[워싱턴연합]북한의 식량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지원하는 쌀 1만4천t이 내주중 샌프란시스코항에서 출발, 8월중순쯤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미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CNN은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이번 대북 쌀 원조가 북한 어린이 1백만명을 한달간 먹여살릴 수 있는 양으로, 북한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잇단 홍수와 가뭄으로 3백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CNN은 이번 식량원조는 잠수정 침투사건 등으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미국이 함대를 한국 해역에 파견하고 북한이 이를 전쟁선포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어 매우 아이러니컬 하지만 미국은 그동안 식량원조는 비정치적 사안으로 간주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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