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일 해양·수산부문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공로로 MBC의 '그대 그리고 나', KBS의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 제작진 및 출연자들을 표창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처 출범 2주년을 맞아 바다사랑과 해양정신을 고양시킨 공로자를 찾던 중어업인들의 실생활을 진솔하게 보여줘 국민적 관심을 모아 준 이들 두프로그램의 제작진 등에게 장관표창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선장역을 맡았던 탤런트 최불암씨〈사진〉에게는 명예선원증도주었다.
한편 김선길장관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의원, 관련단체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이날 행사에서 거둬진 성금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30여명의 해난사고유자녀의 지원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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