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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인문고 전학시험 대구지역 올해 82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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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고교에 전학하려는 비일반계고교 학생들이 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11일 대구동중에서 실업계고교와 특수지 고교 1.2년생 등에게 진로수정의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한 '일반계고 전입학을 위한 수학능력 평가'에 82명이 응시, 지난해응시자 21명(합격자 12명)의 4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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