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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해체철회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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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군체육부대 해체 방침을 철회시키기 위한 1백만 체육인서명운동이 2일 시작됐다.국내 49개종목 사무국직원들의 모임인 중앙경기단체사무국연맹을 비롯한 7개 체육단체는 이날 올림픽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무의 해체를 결사 반대하고 상무의 존속을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대표선수들의 훈련지도 거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단체는 사무국연맹 이외에 국가대표코치협의회와 한국올림픽성화회, 오륜불암회(올림픽메달리스트 모임), 한국여성스포츠회, 한국체육학회, 한국여성체육학회등이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학교체육과 국민체육의 교량역할을 해온 군체육은 우수선수들의 훈련을통한 대북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 군 전체의 사기진작과 대외적인 국위선양에 기여해왔다"면서 "선진국에서도 군체육을 강화하고 있는 마당에 상무의 해체 방침은 시대역행적인것이고 군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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