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8일 최근 정부가 침체에 시달리고있는 주택건설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미분양 아파트를 일부 매입해 주기로한 것과 관련, 매입기준 마련 등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주공이 마련한 매입기준에 따르면 일단 매입대상을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인 아파트로한정하고 전.임대주택관리를 위해 현재 미분양분이 20가구 이상 남아있는 경우에만 매입키로 했다.
주공은 또한 매입가격은 일정기간 후 되팔거나 전.임대했을 때 최소한의 수익률을 올릴 수있고 취득세와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과 아파트의 관리에 따른 각종 비용 등을 감안하는 선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주공 관계자는 "정확한 실사과정이 있어야 하겠지만 매입기준을 볼 때 현실적으로 매입이가능한 아파트는 3천~4천가구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입가격도 최초분양가의80% 정도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체포적부심 인용 후 부는 역풍… 국힘 "국감서 경찰 책임 물을 것"
[단독] '여성가산점' 폐지권고에 'LGBT 가산점' 도입한 영진위 ①
추석에 고향 부산 찾은 임은정 "저 짠하게 보시는 분들 많아 걸음 멈추고 응원해주셔"
"너 하나 때문에 의원들 죽일 것"…김미애 의원, 협박 문자 공개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