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철·한전 분실주권 찾아준다

한국증권업협회는 9일부터 국민주인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주권을 잃어버린 개인들에게 '주권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권 재교부를 원하는 주주들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회 증권투자자보호센터나각 증권사 본·지점에 재교부를 신청,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재교부비용은 5만원.주권번호를 모를 경우는 국민은행 각 지점에 문의하면 실명확인을 거쳐 알 수 있으며 관할경찰서나 파출소에 분실신고를 접수해야 한다.

재교부 신청을 마친 주주들은 늦어도 내년 2월초 새 주권을 받을 수 있다.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주는 지난 88~89년 국민주 방식으로 1인당 7주, 6주씩 보급됐는데 이번기회에 분실주권을 찾게되면 재교부비용을 감안해도 각각 25만원, 6만원안팎의 이익을 보게된다.

문의 증권업협회 투자자보호센터 02-767-2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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