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대주택 입주자 재산권보호 구멍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대사업자가 파산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말소될 경우 이들 업체로부터 임대주택을 공급받은입주예정자들은 저당권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임대보증금 반환이 사실상 어려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행 임대주택법에 의하면 임대주택 건설 사업자는 주택은행으로부터 정부의 국민주택 기금을 장기저리로 대출받아 대지 및 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함으로써 준공후 입주시에는 임차인이 2순위 이하로 밀려나게 된다는 것.

특히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사업이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면서 무주택 임차인에 대한재산권 보호 대책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 임대기간중 사업주의 파산이나 사업자등록 말소로 고스란히 임대보증금 등을 날릴 위험을 안고 있다.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 ㅅ 임대아파트의 경우 지난 6월 사업주의 부도로 1천6백70여세대의입주민들이 1천2백50만원~2천7백50만원씩 낸 입주 보증금을 받을 길이 막막한 실정이라는것.

이 임대아파트는 사업주가 가구당 1천6백만원씩 2백40억원의 국민주택 기금을 융자받아 건립하면서 다시 모 리스사에 저당후 1백73억원을 대출받아 입주예정자들은 저당권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자칫 보증금마저 떼이고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국민주택 기금을 사용, 건설한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보다 임차인이 저당권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관련법규 개정을 건교부 등에 건의했다.〈洪錫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