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골프에 '고교생 돌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서라벌고 2년생 김대섭과 신성고의 김성윤, 경기고의 정성한이 일으키고 있는 고교생 돌풍은 침체에 빠진 국내 남자골프의 재도약을 이끌 힘으로 대두되고 있다.
오는 12월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골프가 상위권에 입상하느냐의 여부도 국가대표 발탁이유력한 이들 3선수의 활약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김성윤, 정성한의 그림자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김대섭은 20일 끝난 한국오픈에서 신들린 듯한 플레이로 마지막 라운드에 대역전극을 연출, 고교생 돌풍의 '3각 구도'를 형성했다.최근 수년간 '거물급 스타'가 배출되지 않아 정체현상을 보이는 국내 남자골프계가 이들 3명의 고교생 선수들로 인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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