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 마을길가 공터 등에 세워둔 경운기, 관리기, 바인더, 콤바인 등 각종 농기계 도난사고가 잇따라 추수를 앞둔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박모씨(47·청도군 청도읍)는 지난 21일 밤사이 마을공터에 세워둔 경운기를 도난당했으며 각남면 김모씨(34)는 과수원창고에 보관해둔 관리기가 최근에 없어졌다고 했다.
또 이서면 정모씨(52)는 지난해 1백80만원을 주고 구입한 바인더가 10일전 도난당해 올 추수를걱정하고 있다.
이처럼 농기계도난 사고가 잦은데도 농민들이 도난신고를 않아 경찰은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농민들이 도난신고를 기피하는 것은 "도난물건은 찾지못하고 경찰조서를 받는 등 오히려 번거롭기만 해 신고를 기피한다"고 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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