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부장검사)는 12일 오정은(吳靜恩) 전청와대 행정관(46)이 을지의대 설립인가 비리와 관련, 구속수감중인 최동렬(崔東烈·36) 전청와대행정관에게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를위한 사조직 결성을 제의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을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최씨를 소환, 오씨로 부터 사조직 결성을 제의받은 경위및 활동 내용, 추가 관련자여부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옥수수 박사 김순권(金順權) 경북대 교수를 소환, 지난해 10월 장석중(張錫重·48)씨로 부터 방북주선 제의를 받은 경위와 지난 1월과 5월 장씨와 함께 방북했을 당시 장씨의행적 등에 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총격요청 배후의혹을 받고 있는 이회성씨(李會晟·53·전에너지경제연구원장)를 금주중소환, 총격요청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 증거인멸을 기도했는지 여부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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