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상납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약산온천채권단(대표 조규태·51) 10여명은 19일 오전 대구달성군청에 몰려가 약산온천의 최대주주중 한명이었던 박경호 달성군수(49)에게 온천 비리에 관한 진상 규명과 도덕적 책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채권단은 "박군수가 올해 법원 경매를 통해 약산온천을 인수한 (주)약산개발의 2대 주주로서 온천 관련 각종 의혹과 경영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경호 군수는 "한때 약산 개발 주식을 일부분 소유했으나 실질적인 경영에는 전혀 참가하지 않았으며 주식을 모두 처분해 현재는 약산온천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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