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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된 지방도 개통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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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준공검사까지 내준 4차선 지방도로의 개통이 지연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북도가 발주한 김천~구미간 4차선지방도 개설도로구간인 김천시 아포읍 대신1리 함골마을에서아포읍 봉산리 작동마을까지 길이 3㎞의 4차선도로는 지난 6월에 완공되어 지난 9월말 준공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현재 사용중인 이구간내 2차선 구도로 급커브길에 있는 봉산철도박스가 노폭이 협소, 차량교행이 되지 않아 사고위험을 안고 있고 낮은 철도박스 노면에 항상 물이 고여있어 통행불편을겪고 있는데도 준공검사를 마친 도로개통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때문에 4차선 개설도로변에 주유소와 휴게소, 식당, 카센터 등 지난 6월 문을 연 남모씨(40·김천시 신음동)가 도로개통 지연으로 영업을 못해 하루 30여만원의 은행이자를 무는 등 엉뚱한피해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공사도급업체 관계자는 준공검사는 났지만 경북도의 지시가 없어 개통을 못하고 있다고말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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