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유엔은 이라크가 유엔특별위원회(UNSCOM)와의 협력을거부키로 한 결정과 관련, 이를강력히 비난하는 결의안 초안을 3일 상정할 계획이며 군사행동 위협은 초안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서방 외교관들이 2일 말했다.
한 외교관은 결의안 초안이 지난 달 31일 이라크가 사찰 거부를 발표한 뒤 나온 안보리의 비난성명 내용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보리 15개국은 당시 이라크에 대해 대량 살상무기 사찰활동을 벌여온 UNSCOM과의 협력 거부결정은 유엔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었다.
11월의 안보리 순회 의장인 피터 벌레이 유엔주재 미국 대리대사는 회원국 대사들과 결의안 초안상정 문제 등을 협의한 뒤 기자회견에서 안보리가 "이라크의 도발에 대해 아주 강력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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