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 관련 공무원들이 버스조합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무더기 구속돼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조합측을 상대로 버스요금 인하 및 구간제 요금 조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9일 "버스비리와 관련 시민들의 분노가 고조됨에 따라 지난달 10일 인상된버스요금을 다시 내리고, 전국 6대 도시 중 가장 높은 구간제 요금을 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대구시의 요청에 따라 버스조합측은 12일 버스회사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난달 10일 인상한 요금을 다시 인하하고, 구간제 요금 조정, 좌석버스의 일반버스로의 전환, 대시민사과 문제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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