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병무비리를 비롯,백두사업, P-3C 대잠초계기도입 비리 등 국방 관련 '5대 의혹'에대해 전면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천용택(千容宅)장관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국방부검찰부는 물론 육·해·공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수사인력을 2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역 군인에 대한 수사는 군 검찰에서 맡고 P-3C 대잠초계기도입 의혹 등과 관련된 전역군인과 군수업체 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서울지검과 공조수사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정한 5대 의혹은 △UH-60 헬기 고가도입 의혹 △P-3C 대잠초계기 커미션 등 고가구매의혹 △국방연구원 등 국방부 산하기관 비자금설 △군 정찰기도입사업(일명 백두사업) △병무비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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