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 이후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39개사 중 40%이상인 16개사가 법정관리나 부도발생으로관리종목에 편입되거나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문병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IMF 의정서 체결 이후 지역에서는 39개 상장사중 8개사가 법정관리나 부도발생으로 관리종목에 편입됐으며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도 8개사에 이르고있다.
대한중석, 현대금속, 청구, 태성기공 등 4개사가 법정관리를 받고있으며, 태양이엔테크, 한일방직등 2개사는 부도 발생으로 자산정리 절차를 밟고있다.
또 대구종금이 인가취소로 상장폐지됐으며, 대동은행이 퇴출돼 상장폐지를 앞두고있다.이밖에 갑을, 갑을방적, 우방, 거평제철화학, 한국컴퓨터, 대구백화점, 남선알미늄, 화성산업 등 8개사가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워크아웃기업은 출자전환과함께 감자가 예상되고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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