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이명재검사장)는 19일 지난 96년 김찬두 두원그룹 회장으로 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3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윤환의원을 오는 24일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24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김의원의 비서관을 통해 전달했다"면서"그러나 출두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의원을 상대로 김회장으로 부터 30억원을 제공받은 경위와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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