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이틀째인 20일 9백37명의 관광객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조별로 3개 코스를 첫날인19일과 달리해 구룡폭포, 만물상, 해금강코스의 관광에 들어갔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지의 아침기온은 영상 5도로 전날보다 6도 높고 오후에는 영상 1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관광 첫날보다 다소 편안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는 관광 첫날 승하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날은 일찍부터 관광에 나설 수 있게 돼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밀도있는 관광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19일부터 금강산 초대소에 머물고 있는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은 이날도 일반 관광객들과 달리 이곳에서 지내기로 했다.
첫날 관광에서 관광객들은 오전 11시쯤 온정리에서 모두 내려 세관검사를 마친뒤 30인승 관광버스에 나누어 타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섰으며 아무런 사고없이 3개코스를 돌아 보았다.그러나 만물상코스의 경우 천선대로 들어서는 일부 등산로가 얼어붙어 절부암까지만 간뒤 되돌아왔다.
관광 첫날의 날씨는 영하 1도로 당초 예상보다 따뜻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분데다 눈발이 휘날려관광객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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