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재의 불법 반출을 지도 단속해야 할 행정기관이 하천의 자연석을 무단채취, 표주석으로 사용한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울진군은 23·24일 양일간 올 해부터 연중 등산로로 개방된 북면 덕구리 응봉산과 서면 쌍전리통고산 등 군내 주요 산들의 정상에 자연석으로 제작한 표주석을 설치했다.
그러나 이들 표주석과 받침석은 근남면 구산리와 북면 두천리 하천 등지에서 채취한 것으로 관계부서와 협의를 전혀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반출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이들 자연석은 길이가 150~270㎝, 폭 85~100㎝, 무게 1.3~2.5t의 대형 하천석으로 트럭 등을동원, 마구 채취해 주변경관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가정에서 주택 개·보수를 위해 모래 등 극소량의 하천골재를 반출해도 골재채취법 운운하며 단속을 펼치던 군이 대형 자연석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면 되겠느냐"며 비난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