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의 탑건 성재용대위

"연초부터 사격장 지형지물을 연구하고 사격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와 치밀한 훈련을 했습니다"

98 보라매 공중 사격대회에서 전투조종사의 최고영예인 '탑건(TOP GUN)'에 뽑힌 공군 제17전투비행단 152대대 소속 성재용대위(29·공사 41기·사진)는 8일 "항상 최선을 다하고 결과보다는충실한 준비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평소 생활태도가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소감을밝혔다.

최연소의 나이로 처녀 출전한 성대위는 전술사격과 공중요격에서 각각 883.3점(1천점 만점)과 1천4백70점(1천5백점 만점)을 얻어 이날 오후 제16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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