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월을 예정보다 앞당긴 한국선수단은 14일 확실한 금메달종목이 적어 일본과의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2위유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한국은 이날 볼링 레슬링 탁구 핸드볼에서 금 5, 6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력한 금 후보는 볼링여자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이지연(27.부산남구청)과 여자 핸드볼.
이지연은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고 대구시청 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금을 확정짓고 대회 4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탁구 혼합복식의 이철승(26.삼성생명).류지혜(22.제일모직)도 금이 기대된다. 세계 최강인 왕리친-왕난조와 맞대결이 힘겹겠지만 해볼만하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평가다.
지역선수로는 레슬링에서 김인섭(25.삼성생명)이 카자흐스탄의 멜리첸코와 그레코로만형 58㎏급금을 다툴 것으로 보이고 육상 남자 1천5백m에서 김순형(25)과 이진일(제주도청)이 육상 첫 금에도전한다. 선수단은 레슬링의 손상필 박명석 양영진 등에게서도 1개 정도의 금을 기대하고 있다.또 메달권인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사이클 남자 1㎞도 출전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상위입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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