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후 하노이 국제회의장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 惠三)일본총리와회담을 갖고 내년 1월 한·일 문화협력위를 정식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문화협력위를 양측 정상이 임명하는 위원장을 포함, 각각 10명씩으로 구성해 우선 출범시킨 뒤 앞으로 필요에 따라 위원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미사일 개발·수출 문제 등도 논의, 한·미·일 3국이 더욱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임동원(林東源)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오부치총리는 내년봄 적절한 시기에 방한할 계획임을 밝혔고 김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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