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대한항공기의 포항공항 착륙사고이후 포항공항을 이.착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잇따라 계기고장, 회항 등의 사고를 일으켜 승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20분 서울을 출발한 대한항공 KE1531편(기장 김영조)이 승객 107명을 태우고 8시30분 포항공항에 착륙하려다 기상악화로 대구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측은 관광버스 2대에 승객들을 태워 포항으로 이동시켰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30분전에 아시아나 비행기가 착륙했음에도 회항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도 승객 127명을 태운 대한항공 KE1536편(기장 강종훈)이 오후 1시30분 포항공항을 이륙하려다 계기고장으로 이륙하지 못해 승객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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