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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선거사범 검찰, 50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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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가 고소.고발 31명

대검 공안부(진형구검사장)는 13일 지난달 30일 수도권 재.보궐 선거와 관련, 중앙선관위로 부터 수사의뢰된 19명과 상대후보측으로부터 고소.고발된 31명등 모두 50명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고소.고발 유형은 흑색선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금품살포 6명, 선거사무소 불법개설 등 기타 17명이고, 정당별로는 △국민회의 12명 △자민련 7명 △한나라당 5명 △무소속 7명이다.

수원지검은 선거운동기간중 비밀 선거사무실을 차린 뒤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국민회의 안양 동안갑지구당 관양2동 협의회장 최학성씨와 경기 시흥지역 충청향우회 청년부장 안상홍씨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특히 최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유권자 2천854명의 명단이 적힌 '간담회 참석자 명단'이란 장부를 입수, 불법선거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자민련 허남훈(許南薰)의원이 시흥 아파트단지에서 불법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 혐의를 잡고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밖에 시흥거주 공무원 주소록을 작성한 서울 동작구 사당1동사무소 김상배 계장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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