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부상1리 주민들은 지하수 개발로 생활용수가 고갈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남면 부상1리 주민들에 따르면 총115가구 주민 377명중 62가구 102명은 지난 95년부터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사용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근공장의 관정굴착과 고속철도 터널공사 등으로 지하수가 외부로 유출되어 용수량이 부족하자 시가 2회에 걸쳐 수원확보를 위한 보수공사를 추진했으나 용수량 부족현상은 계속되고 있어 조금만 가물어도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김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지하수 개발로 수원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주민들의 식수확보를 위해 암반관정을 굴착하겠다"고 말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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