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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영상부문 해외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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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초자 지분 매각 멕시코 CPT라인도 팔기로

대우전자가 미국의 투자회사 (왈리마 로마)에 영상사업 부문을 양도키위한 양해각서의 체결 이후 브라운관 사업을 하고 있는 계열사인 구미공단의 오리온전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자유치를 통한 독자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오리온전기는 현재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유리벌브 업체인 한국전기초자의 지분 46%(300만주 이상보유)의 자산매각과 LCD사업 설비, 보유 부동산, 비영업용 자산 매각 등으로 대규모 경상이익 실현에 발목이 잡힌 금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전기에 따르면 한국전기초자는 현재 매각 협상이 상당부분 진척돼 9월중 계약이 성사되면 1천500억원 이상의 자금 유입과 2천억~3천억 규모의 멕시코 CPT라인 매각 협상도 여러 업체와 계속 접촉, 조기 매각 등 외자 유치를 통한 독자생존에 주력한다는 것.

이와함께 회사 내부의 취약요인이던 LCD사업을 올해초 분사시켰으며 생산 라인도 29인치 이상 초대형 CPT라인과 17인치, 19인치 CDT 라인 등 고수익 라인으로 교체해 초대형 CPT, 고화질 CDT전문회사로 탈바꿈키로 했다.

또한 그동안 대우전자의 공조때문에 독자적인 진출을 유보해왔던 모니터 및 PDP 사업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독자브랜드로 모니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을 발판으로 지난해까지 88만대에 그쳤던 제품 판매를 올해에는 150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TV 수요가 예상되는 42인치 55인치 HD급 PDP와 아직 상용화에는 이르지만 FED와 OELD 등 미래사업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다지고 있다.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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