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동네' 답게 안동에는 문화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좋은 터에는 어김없이 양반가(家)의 종택이 있고, 곳곳에 서원, 정자, 고가, 비, 영정, 석탑이 자리 한다. 안동소주 등 무형문화재까지 포함하면 '안동' 자체가 거대한 문화재가 되고 만다.
이 책은 지정문화재 236점과 미지정문화재 158점 등 총 406점의 안동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몰로 해평 일선리에 새 터전을 잡아 살고 있는 전주 류씨 문중 지정문화재 10점과 미지정 2점도 포함돼 있다. 문화재별, 주제별, 지역별, 씨족별 문화재를 총 994컷의 컬러 사진으로 설명.
(서수용 엮음, 안동문화원 펴냄, 601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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