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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반부패특수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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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12일 오는 17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열어 '반부패특별수사본부'를 구성, 고위공직자와 경제사범 등에 대해 본격적인 사정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신광옥(辛光玉) 대검 중수부장을 반부패특별수사본부장으로 정하고 전국 지검 및 지청에 '반부패특별수사부'를 설치, 전국 동시수사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정길(金正吉) 법무부 장관은 이날 "부패근절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사정의 중추기관인 검찰이 투철한 사명감과 엄정한 자세로 부정부패활동의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특수부장 36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회의에서 반부패특별 수사 활동의 방향과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부정부패를 완전척결하기 위해 소속,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는 사정'활동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국민들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비리취약 분야의 구조적·고질적 비리를 선정, 전국 동시다발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반 서민들의 지탄을 받고있는 지역토호들과 정치인·고위공직자·경제계 인사들에 대해 강도높은 사정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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