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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종금 인천 동화리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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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종금이 인천에 본사를 둔 동화리스를 인수, 광역 여신전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영남종금은 9일 동화리스의 인수를 금융감독위원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화리스는 자산규모 5천500억원, 자본금 350억원으로 대주주인 동화은행의 파산으로 퇴출된 리스사다.

영남종금은 동화리스 채권단과의 채무조정을 통해 총부채의 40%(2천200억원)를 탕감받았으며 동화리스의 자본금을 20대 1의 비율로 감자한 뒤 200억원을 출자, 경영권을 인수했다.

영남종금 관계자는 "동화리스에 대한 채무면제와 자산가치 상승으로 1천억원대의 이익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주택할부금융과 더불어 동화리스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 영남종금은 기존의 종금업 외에 할부금융업과 벌처(vulture) 및 벤처사업 전문창구까지 갖춘 종합 여신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남종금은 이를 위해 리스 및 외환업무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남종금은 또 인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전의 중부리스까지 자회사에 포함시킬 경우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인천.충청권까지 영업망을 넓히게 된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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