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 소하 지방의 다르 에스 살람 및 알 코셰, 아울라드 토크 웨스트 마을에서 회교도와 기독교도간에 연쇄 무력 충돌이 일어나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경찰당국이 1일 밝혔다.
무력 충돌이 일어난 이들 마을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인근 지역인 알 발리아나의 위사 주교는 회교도 가판상인들과 기독교도 상점소유자간의 폭동과 약탈 행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1일 무력 충돌로 1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총격과 약탈, 방화를 저지하기 위해 보안군이 즉각 출동, 이들 마을을 봉쇄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소하 지방에서 회교도와 기독교도간에 무력충돌이 일어난 것은 최근 들어 두번째로 지난달 31일에는 무장한 회교도 및 기독교 상인들간에 총격이 벌어져 기독교도 1명과 그의 딸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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