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와 관련, 최근 BC카드 취급을 전면 거부한데 이어 지역 백화점들도 BC카드사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은 "BC카드의 신용카드 수수료 3%를 유지를 수용할 수 없다"며 현대백화점이 4일, 신세계는 5일, 롯데는 6일부터 BC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다.
지역의 대구.동아 양 백화점도 최근 BC카드사측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으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BC카드 결제거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백화점 3사를 이용하는 BC카드 소지 고객들이 대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도 백화점들이 BC카드 취급을 거부할 경우 고객 불편이 우려된다.
백화점들은 지난해 말 할인점은 1.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백화점은 3% 수수료를 물리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수수료를 최대 2.0%로 인하해줄 것을 BC카드사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BC카드사는 "3%의 수수료는 다른 신용카드사들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특정사 카드 취급을 거부하는 것은 시장에서의 공정경쟁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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