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6월 퇴출된 대동은행의 전 경영진 10명에 대한 재산 가압류가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신청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대동은행 파산재단(관재인 이선우·박영배)을 통해 허홍 은행장과 채병지 전무, 이진호 감사 등 전 경영진 10명에 대한 재산 가압류를 대구지법에 최근 신청했다.
이는 대동은행 정리를 위해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했던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여신 발생의 책임을 물어 당시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밝힌 대동은행의 부실취급 여신은 1천270여억원이며, 손실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법정관리·화의 기업 여신을 제외하면 25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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