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군사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이 북한, 이란, 이라크 등 테러국과 잠재적 적대국에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27일 의회에서 행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외교정책에 관해 언급하면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첨단무기를 획득하려는 테러국 및 잠재적 적성국의 시도를 무산시키는 것이 21세기 외교정책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억제하기 위한 효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고 위험한 기술이 이란에 이전되는 것을 막는 한편 이라크가 인접국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생물.화학 공격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 △주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해커와 범죄자들의 침입 차단 △새로운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위체계의 개발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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