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농촌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선과 과일 야채 등 제수용품 값이 당국의 물가안정 대책을 비웃듯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설 대목을 맞아 청송지방 재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요 제수품 가운데 국내산 생선류는 지난달초에 비해 2∼3배 이상 폭등했으며 물량마저 달리고 있다.또 청과류 및 채소류는 10∼40%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청송·진보 재래시장에는 설대목을 맞아 국적을 알 수 없는 생선류와 채소류가 나돌고 있으나 당국의 원산지 표시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들만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실제로 1㎏짜리 문어 한마리가 지난달 24일쯤 1만2천원에 거래됐으나 1일에는 2만5천∼3만원선, 숫 조기 큰 것은 1만∼1만3천원에 거래돼 지난달에 비해 50%이상 가격이 치솟았다.
게다가 국산 생선은 앞으로 공급량이 모자라 가격이 더욱 오를 전망이다.
축산물도 소값 상승으로 식육점에서 구이용 쇠고기 안심(600g 상등급)은 1만1천700원 등 부위별로 지난해 10월보다 10∼30% 오름세를 보였다.
채소류의 경우도 배추 상품 1포기에 1천700∼2천원에 거래돼 지난초에 비해 25% 정도 올랐으며, 지난해 설과 비교해서는 2∼3배 비싸다는 것.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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