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측의 등록금 인상에 맞서 등록금 납부 거부는 물론 대정부 연대 투쟁까지 불사할 조짐을 보이는 등 새학기를 앞두고 대학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3일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와 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성균관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오는 8일 연세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등록금 인상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연대투쟁에 나선다.
특히 이들 대학 총학생회는 현 정부가 교육예산을 국민총생산(GNP)의 6%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에 빌미를 제공했다고 판단, 대정부 투쟁도 병행한다는 방침 아래 향후 대대적인 가두시위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교육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또 이미 일부 대학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등록금 납부 거부 움직임이 대학가 전체로 번질 경우 대학 전반의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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