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약 5천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
건설교통부는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가 최근 제출한 5천억원 규모의 MBS발행제안서를 승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금융감독위원회에 채권유동화계획을 등록한 뒤 채무자에 대한 채권 양도통지와 자산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3월중 MBS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국민주택기금에서 유동화가 용이한 주택저당채권을 매입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할 예정이다.
MBS의 발행근거인 주택저당채권은 잔존만기 3~7년짜리를 중심으로 약 10만계좌를 선정하되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만기와 금리를 6개월-6년, 8.5~10.56%로 각각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는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이 보유한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MBS를 계속 발행, 국민주택기금 조성액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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