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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비 부담 가중…농민 목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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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앞두고 과수묘목과 씨앗, 농약비, 비료대, 비닐하우수용 필름과 파이프등 각종 농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농민들에 따르면 농약 및 농자재의 경우 IMF이전 보다 20~50%까지 폭등, 영농비 부담이 늘고 있다는 것.

또 하우스용 멀칭비닐의 경우 규격 420㎜×84cm×91m짜리가 6만5천원선으로 25%, 파이프는 30%, 면세류는 15%가 각각 올랐다는 것.청송지역에서 거래되는 사과묘목도 부사 M26은 2천원이 오른 4천원, M9은 3천원이 오른 6천500원선에 거래돼 최고 50% 이상이 올랐다.

이같이 각종 묘목값이 크게 오른 것은 유류값 인상 등으로 인해 시설채소재배 농민들이 연료비에 부담을 느껴 과수나 배, 매실 등 과수품목으로 재배품목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대해 농민들은"해마다 농산물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데 비해 농자재 가격은 오르고 있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당국의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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