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기)가 대농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기계수리 일사천리(1472)제'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 농민들이 농기계 작업도중 고장이 발생하거나 조작상의 문제, 관리요령 등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락만 하면 일사천리 기동반원들이 달려나가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
지난 1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농업인의 노령화 또는 부녀화로 인해 갈수록 농기계 수리 및 정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 농업인의 불편을 신속히 덜어주기 의해 마련됐다.
2천원 미만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수리를 해주며 그 이상은 부품 원가 정도로 수리를 해주고 있는데 연간 2억5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일사천리 이용은 전화(0546-482-1472)요청만 있으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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