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총선시민연대(공동대표 장태원.이완재)는 대규모 유통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총선후보의 공로를 추켜 세운 심완구 울산시장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4일 울산지검에 고발했다.
총선연대는 고발장에서 "시장이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 총선후보와 함께 나와 후보의 공로를 치켜세운 것은 공직자의 선거중립을 규정한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심시장은 지난 3일 울산시청 기자실에서 제16대 총선의 새천년민주당 울산남구 공천자 이규정의원과 함께 울산시 중구 진장동 일대에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농림부의 농지전용허가를 받는데 이의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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