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공동대표 임기상)은 6일 현대자동차가 EF쏘나타의 엔진오일 누수현상이 공식 확인됐음에도 리콜을 하지않는데 대해 건설교통부와 현대자동차, 청와대, 국회 건설교통위원 등에 EF쏘나타의리콜을 재요청키로 했다.
이 단체는 "지난 96년 크라이슬러가 국내에 수입된 자사의 스트라투스 승용차에서 엔진오일 누수가 확인되자 화재위험이 있다며 671대에 대해 전량 자발적인 리콜을 한 사례가 있다"며 "리콜이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서명및 항의전화 걸기 운동을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앞서 지난해 11월 EF쏘나타의 엔진에서 오일이 샌다며 건교부에 리콜을 요청했으며 최근 건교부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이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