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독립영화협회(약칭 독협)가 오는 17일 창립한다.독협은 송의헌 감독 등 대구의 젊은 영화인들을 주축으로 한 영화 모임. 다큐멘터
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시네마떼끄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과 영상 제작단체들의 연대기구다. 지난해 10월 결성 준비에 들어가 김창우 경북대 교수 등 각계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침내 출범하게 된 것이다. 17일 오후 7시 대백예술극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3일간의 창립행사인 대구독립영화제를 펼친다.
독협은 대구 영화의 제작 지원은 물론 각종 영화제를 통한 독립·단편 영화의 배급과 영화관련 정책 연구, 영화교육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대구독립영화 전용관 설립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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