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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온천단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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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5월부터 38만평 규모의 팔공산 온천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 동구청은 29일 "지난해부터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팔공산 온천단지(동구 중대동 파계사 부근)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지역 한 건설업체와 미국 시카고 소재 투자회사가 온천단지 개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투자회사는 총 1억달러(1천100억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고 지역 한 건설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 온천단지 개발방안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투자안전성과 규모를 면밀히 분석, 4월말까지 양 업체중 하나를 최종 개발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다.

구청은 당초 외자유치를 통한 온천단지 개발을 추진해온 바 있어 미국의 투자회사가 개발파트너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개발업자가 선정되면 2005년까지 온천단지 완공을 목표로 온천지구 지정, 도시계획 변경, 토지보상 및 수용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온천단지는 총 38만평 규모이며 관광호텔, 콘도, 여관, 종합온천장, 할인점, 토산품판매장, 상가,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동구청은 온천단지가 개발되면 연간 이용객 100만명, 고용인원 2천명, 재정수입 346억여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구청 관계자는 "팔공산 온천단지는 지자체에 막대한 재정수입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관광.휴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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