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口蹄疫)은 한자말 그대로 가축의 입과 발굽에 생기는 악성 1종 전염병이다. 영어로는 FMD(Foot and Mouth Disease)다.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소, 돼지, 양, 사슴, 염소 등에만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부위에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수포가 생기는 곳은 입, 콧구멍, 콧등, 발굽, 젖꼭지 등이며 신경 및 운동 장애를 일으킨다. 일단 발병하면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방역이 어렵다. 물.공기등으로 전염되지만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발병국은 국제 교역상 가축 및 축산물의 수출이 전면 중단되고 통상 발병지역에서 250km 이내에 있는 모든 전염.비전염 발굽 가축을 도살처리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34년 발생 보고가 있었지만 그 뒤 66년동안 구제역이 생기지 않아 영국, 캐나다, 호주 등과 함께 세계 44개 비발생국으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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