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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드라마 초급과정 개설 진혜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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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들이 하는 것이라구요? 천만에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로보고, 세상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아요. 사이버시대가 되면서 인간다움을 찾으려는 현대인들이 자기탐색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구요"

정신건강주간(3일~8일)을 맞아 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대구지부 진혜전 지부장(대구시청소년종합상담실 상담교육부장, 053-654-0530)은 지난 3일에 이어 6일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 초급과정(오후5시, 열린공간 Q)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는 영남대병원 사이코드라마팀과 대동병원 사이코드라마팀이 사이코드라마 실연을 펴며, 오는 5월과 6월에는 초급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샵도 연다."살면서 문제에 부닥쳤을때 해결하는 힘은 자신의 내면을 얼마나 아는가하는 자발성에 달려있다"는 진부장은 더많은 일반인과 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이코드라마가 대중화되기를 바란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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