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3일과 4일 이틀간 부분파업을 벌여 전 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노조는 3일 오후 3시부터 올해 임금협상과 연계한 국내 자동차 산업 해외매각 반대투쟁의 일환으로 2시간 부분파업에 돌입,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 광장에서 1시간동안 파업집회를 가졌으며 4일에도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노조는 파업돌입과 함께 회사본관 앞 잔디밭에서 7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자동차산업의 해외매각은 근로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대우와 쌍용자동차의 해외매각을 무조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6일부터 12일까지의 전면파업 돌입여부 등 이후의 투쟁일정을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울산.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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