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이 총선 이후 당선자를 상대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키로 해 지역 정치권과 마찰이 예상된다.
대구경실련은 6일 "국민과 시민단체들이 낙천대상자 명단까지 공개하며 민주적인 후보를 요구했으나 정당들은 국민의 여망을 외면했다"며 "비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추천된 정당출신 당선자를 대상으로 이달말쯤 국회의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오는 17일부터 거리서명을 통한 소송 원고인단 모집에 들어가는 한편 10명 안팎의 소송 변호인단을 구성키로 했다.
한편 대구경실련은 이와 관련, 7일 오후 경실련 회의실에서 '위법 공천과 선거소송'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소송의 법적 타당성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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