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 응시계열과 관계없이 학과를 지원하는 교차지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서강대, 경북대 등 주요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차지원을 불허키로 했다.
또 지난해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에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영남대는 올해 예체능계열 교차지원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계명대, 대구대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자연, 인문계에 한해 교차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정시의 경우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25% 이내에서 교차지원에 의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고 미등록 등에 따른 결원을 보충할 때는 교차지원 응시자를 배제키로 했다. 이화여대는 의대와 간호대, 수학.과학교육과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인문계열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지난해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경희대는 범위를 대폭 축소, 의대와 한의대, 약대, 이학부에는 응시계열을 제한할 방침이며 동국대도 이과대, 공과대, 정보산업대 등에는 인문계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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