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원한 미과즙음료 뜨거운 시장쟁탈전

남양유업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제2의 물이라고 하는 미과즙음료 '니어워터'를 새로 개선한 '니어워터 O2'를 출시해 미과즙음료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미과즙 음료시장은 지난해 남양의 '니어워터'를 비롯 해태의 '물의 꿈', 한국야쿠르트의 '서플라이', 롯데의 '2% 부족할 때' 등이 나와 400억원대의 시장쟁탈전을 벌였다.

올해 4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미과즙음료시장은 남양의 신상품을 포함 제일제당의 '이슬처럼' 출시 등으로 판매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은 천연산소가 강화된 신제품 니어워트O2 를 복숭아·레몬·포도·석류 등 4종류로 출시하면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이밖에 매일유업이 새로운 미과즙음료 출시준비에 들어갔으며 서울우유, 농심도 시장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내년 7천억원 정도의 시장을 놓고 일대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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