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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새 어린이드라마 내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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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3일부터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6시 55분 새 어린이 드라마 '우리들의 이야기 극장'(원제 Incredible Story Studio)을 방송한다.

'우리들의 이야기 극장'은 어린이가 글을 쓰고, 직접 출연해서 연기하고, 진행하는 말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

캐나다의 '마인즈 아이 픽처스'와 베리테 필름이 캐나다 각지에 살고 있는 10~14세 어린이들이 보내 온 글을 각색해 제작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그대로 제작에 반영한 새로운 차원의 어린이 프로그램이다.어린이들이 써 보낸 이야기는 귀신들린 치즈와 실패한 사랑의 묘약, 커다란 여드름, 로봇 선생님 등 자신들의 바람과 상상력을 결합시킨 기상천외한 내용들. 매회 약 10분 분량의 이야기 2편이 소개되는 형태로 구성되며 글을 쓴 어린이가 직접 출연, 자기 작품을 소개하고 극중 내레이션을 맡는다. 또 10~15세 어린이 배우 15명이 고정 출연해 이야기속의 다양한 인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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