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목성-화성-금성-수성-태양-지구가 순서대로 26도 범위 이내의 동일선상에 위치하게 되는 태양계 '대직렬'(Grand Alignment) 현상이 한국시간 6일 새벽 일어났다. 그러나 예언자들이 말한 지구의 종말이나, 일부 '노랑 신문'들이 예고한 지진.해일.태양 대폭발 등 대재앙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외계인과 UFO의 출현 또는 지구의 종말을 믿는 수백명은 이번 대직렬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집결했으며, 방글라데시 일부 도시민들은 지진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자녀들을 대피시키는 등 세계 곳곳에서 소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태양과 달이 미치는 영향력이 워낙 커 직렬한다 해도 다른 행성들의 지구에 대한 영향력은 미미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그 영향력은 3만피트 상공에 뜬 비행기가 조수에 미치는 영향보다 작다"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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